김종국 “적당히 운동해야 했나 자책…도핑 결과 늦어져”

김종국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김종국이 로이더(약물로 근육을 키우는 사람) 루머로 지친 심경을 드러냈다.

김종국은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새 영상을 올리며 “도핑 검사 결과가 늦어져서 결과 나오는 대로 영상으로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공지했다. 그는 “현재 상황을 떠나서 믿어주시고 응원해 주신 많은 분과의 약속이니까. 저도 아주 진절머리난다”고 했다.

김종국은 “공인으로서 겪을 수 있을 다양한 사고를 멀리하기 위한 세심한 노력을 하면서 살아왔지만 이번 일은 정말 저도 예상할 수가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어떤 식으로든 원인 제공이 있었기에 어떤 결과가 생기는 건데 ‘나이에 맞게 적당히 운동을 해야 했나’라는 자책이 들게 하는 독특한 이슈였던 것 같다”고 했다.

새롭게 공개된 영상은 김종국이 어머니와 함께 과거 살던 경기도 안양 집에 찾아가는 내용이다. 김종국은 “나름 힘들었던 이번 일을 겪으면서 지친 마음도 좀 달래고 힐링도 할 겸 저의 옛 추억을 돌아보고 왔다”며 “우리 모두 힘내자”고 전했다.

앞서 캐나다의 유명 보디빌더이자 헬스 유튜버인 그렉 듀셋은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김종국의 약물 사용 의혹을 제기했다. 듀셋의 ‘저격’이 반복되자 김종국은 지난 18일 공개 사과를 요구하며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이에 듀셋은 지난 20일 “그의 몸은 ‘내추럴’인 것 같다”며 사과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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