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여성 마스크 ‘쓰윽’ 벗겨 달아나…경찰 추적 중

<게티이미지>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없음.

일본에서 여성의 마스크만 훔쳐서 달아나는 신종 범죄가 발생하고 있다.

아사히 TV에 따르면 일본 규수 일대에서 여성의 마스크만 훔치는 마스크 도둑이 등장했다. 용의자로 의심되는 20대 남성은 후쿠오카에 위치한 번화가 중의 하나인 텐진 지하상가에서 범행대상을 물색한 것으로 드러났다. 남성은 여성의 뒤를 쫓아가 귀에 걸린 마스크 끈을 잡아당겨 벗겨낸 뒤 마스크를 훔쳐 달아났다. 해당 범행 과정은 CCTV에 고스란히 찍혀있다.

일본 네티즌들은 “용의자가 성도착증 환자가 아니냐”며 불안에 떨었다. 여성의 속옷, 스타킹 등을 훔치는 것과 마찬가지로 여성의 마스크로 쾌락을 얻는다는 것이다. 네티즌들은 ‘코로나 시국인데 코로나가 무섭지 않은가보다’ ‘이건 새로운 형태의 성범죄다’ ‘신종 마스크 변태’와 같은 반응을 쏟아냈다.

뉴스포스트는 "범인이 여성들의 마스크를 가져간 목적은 알 수 없지만, 상당히 위험한 행위임은 틀림없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일본 경찰이 ‘마스크 도둑’의 용의자를 추적 중이지만 아직 검거되지 않았다. 경찰은 “이달에만 여성의 마스크를 훔쳐가는 범죄가 여러 건 발생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한제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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