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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부생가스 발전 시설 준공

포스코 포항제철소 관계자들이 부생가스 발전 설비를 살펴보고 있다. 포스코 제공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지난 25일 고효율·친환경 부생가스 발전 설비를 준공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신설 설비는 철강 공정에서 발생되는 부생가스를 연소해 가스터빈을 구동시켜 1차로 전기를 생산하고, 연소 가스로 생산된 고압 증기로 스팀 터빈을 구동시켜 2차로 전기를 생산하는 복합 발전 방식이다.

포스코는 기존 발전 설비 6기를 대체하기 위해 2019년부터 약 3500억원을 들여 설비를 구축했다. 최대 150㎿까지 전기를 생산해 전량 제철공정에 사용할 예정이다.

최신 환경설비를 적용해 질소산화물과 먼지를 대폭 줄일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암모니아와 촉매를 활용해 연소 배기가스 내 질소산화물을 제거하는 SCR 설비, 전기를 이용해 먼지를 포집하는 전기 집진기 등이 적용됐다.

포스코는 부생가스 발전 시설의 SCR 설치, 집진기 증설 등 지속적인 설비 투자를 통해 친환경 제철소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김학동 포스코 철강부문장은 “기업시민 포스코의 탄소중립, 친환경 생산체제 전환의 기틀로써 지속적인 성장의 토대가 되는 뜻깊은 설비”라고 밝혔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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