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베이커리 위생 논란, 알바탓”…또 거짓말 논란

예능 '연애도사 시즌2' 방송화면 캡처. SBS 플러스 제공

걸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과거 운영했던 베이커리 위생 논란을 아르바이트생 탓으로 돌리며 해명하자 반발 여론은 더 커졌다.

29일 연예계에 따르면 조민아는 지난달 25일 SBS 플러스 ‘연애도사 시즌2’에 출연해 2015년 베이커리를 운영하면서 휘말렸던 구설에 대해 털어놨다.

조민아는 “11세 때부터 가족의 생계를 위해 돈을 벌기 시작했고, 10년 가까이 취미였던 제과, 제빵 자격증을 따서 아뜰리에를 운영했다”며 “첫 사업이다 보니까 대처가 힘들었다”고 운을 뗐다.

조민아는 “같이 일하던 알바생이 유산지를 고정시키겠다고 500원짜리를 같이 오븐에 넣고 빵과 구웠다”며 “그것도 알바생 본인 SNS에 올리고 퍼진 건데 내 SNS에서 ‘내가 그렇게 했다’고 돼 버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위생과에 신고가 500건 넘게 들어갔었다”면서 “처음에는 아니라고 해명도 해보고 화도 내봤다. 아무도 안 들어주더라”며 억울해했다.

예능 '연애도사 시즌2' 방송화면 캡처. SBS 플러스 제공

이 같은 조민아의 해명에 네티즌들은 “뻔뻔한 거짓말이다” “(과거 쓴 글이) 검색하면 다 나오는 세상에 대체 왜 거짓말을 하는 거냐”며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조민아는 베이커리 운영 당시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오류동 우주여신 조민아 베이커리의 새벽 2시’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그린티 다쿠아즈를 비롯한 빵 제작 과정을 공개했다.

그는 “내 사랑 그린티 다쿠아즈~! 처음 다쿠아즈를 구웠을 때 열풍으로 인해 반죽이 몽땅 덮여버렸다고 한다. 그래서 생긴 노하우, 저 500원들”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빵을 굽는 틀 위에 놓는 유산지를 고정시키기 위해 500원짜리 동전을 사용한 사진을 첨부했다.

위생관념 논란이 일자 당시 조민아는 “누름돌로 눌러보고 세척된 동전을 올려보고 했다. 열풍 테스트 했던 사진을 마치 판매용 제품을 동전 넣고 굽는 것처럼 몰아가는 건 너무하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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