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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D-100… 尹 “충청의 아들”, 李 “믿어 달라”


내년 대선까지 100일 남겨둔 29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자신이 “충청의 아들”임을 강조하며 ‘충청 대망론’을 띄워 승부수를 던졌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자신의 강점으로 여겨지는 ‘실행력’을 강조하며 “저를 믿어 달라”고 호소했다.

윤 후보는 대선 D-100일을 맞은 이날 첫 중앙선대위 회의를 주재하고 “저는 충청의 아들이고 충청은 제 고향이나 다름없다”며 “충청 지역에서 정권교체의 신호탄을 쏘겠다”고 밝혔다.

그는 “역사를 보면 충청은 늘 캐스팅 보트를 쥔 지역이고 대선 승부처였다”면서 “중원인 충청에서 정권교체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승리의 백일 대장정에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윤 후보는 선대위 가동 후 첫 일정으로 2박3일간 충청권 방문을 소화한다. 첫 방문지는 세종이다. 이어 대전과 충북, 충남 지역을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오늘부터 진짜 대전환을 시작하겠다. 위대한 국민들과 함께 선도국가 대한민국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말이 아니라 행동할 것이고 약속이 아니라 실천하겠다. 지킬 수 있는 약속만 했고, 약속했으면 무슨 일이 있어도 지켜왔다”며 “경제를 우선하는 경제대통령, 오직 민생만을 생각하는 민생대통령, 유능한 개혁대통령으로 국민 여러분의 기대에 확실하게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3박4일간의 호남 방문 일정을 소화 중인 이 후보는 이날 광주에서 두 번째 국민 선대위 회의를 주재한다. 이어 지역 대학생과 5·18 단체 관계자를 만나고 전남 영광 터미널시장을 찾을 계획이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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