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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전국 최초 자율주택정비사업 연계 ‘도시재생 인정사업’ 실시

중랑구 제공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지난 25일 제8차 서울시 도시재생위원회 결과 면목동 일대 ‘도시재생 인정사업’이 최종 확정(조건부 가결)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율주택정비사업과 연계된 도시재생 인정사업으로는 전국 최초다.

도시재생 인정사업은 소규모 단위 재생사업으로 별도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지정 및 활성화계획 수립 절차 없이 지방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만으로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면목동 297-28 일대 자율주택정비사업대상지에는 지하2층~지상7층 규모의 주차장 복합 공동주택 시설이 건설된다.

지상부(1층~7층)는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60호, 부설주차장 37면)이, 지하부(지하1층~지하2층)는 중랑구에서 매입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마을주차장(48면)으로 공공 운영할 계획이다. 각 시설은 출입구를 달리해 별개의 시설로 관리된다.

사업대상지 주변은 노후 연립주택과 다세대 주택이 밀집한 구릉지로 접근도로와 주차공간이 부족해 만성 주차난에 시달렸던 지역이다. 중랑구는 마을주차장이 운영되면 주차난 해소·주변 접근성 개선 등 사회 및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마을주차장은 내년 2월 준공, 4월 운영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중랑구는 마을주차장을 지역 주민 위주의 월 정기 주차권 중심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으로 노후주택 정비,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복지, 맞춤형 마을주차장 조성 등 1석 3조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전국 최초로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도시재생 인정사업의 좋은 선진사례가 될 수 있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김이현 기자 2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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