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661명, 다시 역대 최다…신규확진 3032명

지난 29일 서울 송파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단계적 일상회복’ 한 달째인 30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0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661명으로 이틀 만에 다시 최다치를 경신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032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44만7230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3003명, 해외유입이 29명이다.

최근 1주간(24∼30일)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115명→3937명(당초 3938명에서 정정)→3899명→4067명→3925명→3309명→3032명으로 하루 평균 3755명꼴이다.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는 일평균 약 3729명이다.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 서울 1176명, 경기 907명, 인천 191명 등 총 2274명(75.7%)으로 수도권 중심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비수도권은 강원 84명, 충남 81명, 부산·대구 각 77명, 경북 68명, 경남 60명, 충북 59명, 광주 51명, 전북 50명, 대전 41명, 전남 35명, 세종 22명, 제주 21명, 울산 3명 등 총 729명(24.3%)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629명)보다 32명 늘어 661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3일부터 엿새 연속(549명→586명→612명→617명→634명→647명) 최다치를 기록하다 전날 다소 줄었으나, 또다시 역대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는 44명으로 누적 사망자 수는 3624명이다. 사망자 중 26명은 80세 이상, 8명은 70대, 7명은 60대, 2명은 50대다. 특히 0∼9세 연령대에서도 처음 사망자가 1명 나와 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지난 22일 임신 25주차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산모가 조기 출산하면서 태아를 사산했으며, 사망한 태아에게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온 바 있다.

다만 당국은 조산된 태아에게서 바이러스가 확인돼 출생신고 전인 상태를 고려해 확진 및 사망 통계에서는 배제하기로 했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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