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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25명 단체회식 인증샷까지…“인사 조치 검토”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마켓컬리 김포 물류센터 계약직 등 직원 25명은 최근 새벽 1시쯤 업무를 마친 심야 시간 회사 인근 호프집에서 술자리를 가졌다. JTBC 보도화면 캡처

코로나19 확진자가 4000명대에 이르던 상황에서 새벽배송 업체 직원들이 방역수칙을 어기고 심야 단체 술자리를 가진 사실이 알려져 비판을 받고 있다. 해당 회사 마켓컬리는 직원들에 대한 인사 조치를 검토 중이다.

3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마켓컬리 김포 물류센터 계약직 등 직원 25명은 최근 새벽 1시쯤 업무를 마친 심야 시간 회사 인근 호프집에서 술자리를 가졌다.

전날인 29일 JTBC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마스크를 아무도 쓰지 않고 인증 사진을 촬영하기도 했다.

현재 수도권 사적모임은 10명까지 가능하며, 식당과 카페의 경우 10명 중 6명 이상이 백신 접종 완료자여야 한다.

제보자는 “모임 며칠 전 부서원들이 속한 단체방에 회식 공지가 올라왔다”며 “선임이 주도했고, 지시를 받는 일반 사원 입장에서 빠지기 어려웠다”고 전했다.

마켓컬리 측은 당시 법인카드 사용, 회식 신고가 없어 회사와 무관한 사적모임이라 보고 있다. 조사를 진행해 필요시 적절한 인사 조치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방역 지침을 어겼으니 적절한 처분을 검토하고 있을 것”이라며 “교육을 철저히 하고 있지만 개인의 사생활까지 규제하긴 어렵다”고 해명했다.

원태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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