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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5123명·위중증 723명·수도권 4130명…모두 역대 최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5000명대를 넘어 역대 최다 기록을 써냈다. 위중증 환자도 사상 첫 700명대를 기록해 최다 기록을 하루 만에 갈아치웠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512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45만2350명이 됐다.

국내에서 하루 확진자 수가 5000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사례는 5075명이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48명이었다.

신규 확진자 수는 7일 만에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지난 24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됐던 4115명이었다.

코로나19 확산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진행되는 모양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4130명(80.6%)은 수도권에서 나왔다. 이 역시 수도권 역대 최다 기록이다. 서울에선 222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도는 1582명, 인천에선 326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위중증 환자 수는 연일 최다 기록을 써내고 있다. 이날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723명으로 집계됐다. 위중증 환자가 700명을 넘어선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종전 최다 기록은 전날 기준으로 집계된 661명이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34명이 증가했다. 누적 사망자는 3658명이 됐다. 치명률은 0.81%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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