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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특급’ 출시 1년…누적거래액 900억원 돌파

누적 주문 347만건, 거래액 900억원
회원 60만명, 가맹점 4만3250곳 유치
공공플랫폼 활용한 다양한 사업 확대 검토

배달특급 로고. 경기도 제공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자 수수료 1%와 지역화폐 사용 등 소비자 혜택을 앞세운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출시 1년 만에 누적 거래액 900억원을 돌파했다.

배달특급을 운영하는 경기도주식회사는 1일 1주년을 맞은 배달특급이 경기도 내 30개 시·군에서 가맹점 4만3250개, 회원 약 60만명, 347만건의 누적 주문, 900억원의 누적 거래액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1일 화성·오산·파주 3개 지역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한 배달특급은 현재 자체 배달앱을 운영 중인 성남시를 제외한 도내 30개 지자체로 서비스 권역을 확대하면서 민간배달앱의 훌륭한 대안제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서비스 개시 이후 3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100억원을 돌파한 뒤 올해 5월 14일 200억원, 6월 27일 300억원, 7월 27일 400억원, 8월 26일 500억원, 9월 19일 600억원, 10월 11일 700억원, 11월 7일 800억원 고지를 넘어선 바 있다.
배달특급 누적 거래액 그래프. 경기도 제공

단일 지역 기준으로 화성은 누적 거래액 150억원, 수원은 100억원을 돌파하고 용인은 일간 기준 최고 매출인 1억6000만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역밀착·지역특화 사업을 통한 지자체 특화 서비스로 다양한 소비자 할인혜택과 이벤트를 펼쳤다. 여기에 프랜차이즈 브랜드와도 제휴를 시작하는 등 소비자 선택권을 확대했다. 페리카나와 멕시카나, 반올림피자는 프랜차이즈 최초로 프로모션 기간 내 거래액 1억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배달특급 출시 이후 가맹점주와 소비자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한 지속적인 앱 개선으로 서비스 고도화에 힘써왔다. 일례로 기존 별점 리뷰 기능을 사진 및 문구 선택형 리뷰 기능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선택형 리뷰는 무분별한 악성 리뷰로 인한 가맹점주들의 피해를 사전 방지한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가맹점주들은 리뷰를 활용한 자체 프로모션 등을 진행할 수도 있다.

향후 경기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 서비스 강화는 물론 배달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커머스사업을 확대 검토할 계획이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서비스 초기 우려와 달리 많은 분들의 성원과 지지에 힘입어 1년간 힘차게 달릴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공공배달앱 전국 확산에 따라 더 많은 소상공인과 소비자에게 더욱 풍성한 배달특급 혜택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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