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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서 만난 여성 추행 혐의 전 부장검사 징역형 구형

국민DB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난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전 대구지검 부장검사 A씨(50)에게 검찰이 징역형을 구형했다.

1일 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이상오) 심리로 열린 A씨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1년과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명령, 신상정보 공개고지 명령, 취업제한 명령 3년을 구형했다. A씨는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난 B씨를 자신의 차 안에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의 변호인 측은 “상대방의 동의가 있었고 여성을 추행할 의사가 없었고 추행한 사실도 없었다”며 “재판부는 사건에 대한 선입견을 버리고 무죄 판결을 내려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대구경찰청은 조사 결과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리고 관련 기록을 검찰에 송부했다. 하지만 검찰은 경찰에 재수사를 요청했고 경찰은 수사를 벌여 기소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선고 공판은 오는 24일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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