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시사 > 전체기사

조선대 110억 연구개발 사업…여수산단 구조안정성 확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 파이프랙 구조물 안전사고 예방


조선대 산학협력단은 산업통상자원부 '여수산단 공용파이프랙 구조안정성 확보사업'에 선정돼 110억원의 사업비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100억원이 넘는 대형 연구개발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여수산단 파이프랙 구조물의 설치와 운영현황을 파악하고 정밀 안전진단과 안정성 향상을 위한 보강방안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향후 예상되는 대규모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파이프랙(Pipe-Rack)은 여수산단 입주기업이 생산에 필요한 원료 및 제품 수급 시 통로 역할을 하는 선반 형태의 구조물로 강풍, 지진, 충격 등으로부터 안정적으로 지지할 수 있어야 한다.

여수산단 공용파이프랙 구조안전성 확보사업은 전라남도의 산단대개조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20년 4월 산업통상자원부에 국비지원을 요청한 이후 같은 해 12월 국비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주관기관인 조선대학교를 필두로 서울시립대학교(해석평가), 부산대학교(실험평가), 경북대학교(보강공법)와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소속회원사(수도권 8개 기업, 지역 4개 기업) 등 국내 최고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사업단이 구성됐다.

조선대 건축학과 최재혁 교수가 단장으로 참여하는 사업단은 앞으로 3년 동안 초정밀 안전진단, 성능기반 구조해석, 정밀한 동적실험, 합리적인 보강기술 4분야에 대해 수혜기업이 필요로 하는 현장 맞춤형 연구를 수행한다.

여수국가산단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여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대학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수국가산업단지는 국내 최대 석유화학산업단지다. 대기업 중심 석유화학산업 수직계열화를 이뤄 300여 입주기업이 연간 83조원의 생산력, 2만 4000명의 고용 인력을 창출하고 있다.

민영돈 총장은 “국내 정상급 전문학회, 전문기술사회 등을 포함하는 전문협의체(ICC)를 학내에 구성하고 대학의 인프라와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여수국가산단의 구조안정성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남 여수시에 위치한 여수국가산업단지는 우리나라 최대 석유화학산업단지다. 대기업 중심의 석유화학산업 수직계열화를 이뤄 300여 입주기업이 연간 83조원의 생산력, 2만 4천명의 고용 인력을 창출하고 있는 우리나라 핵심 산업단지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국민일보 신문구독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