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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미크론 2번째 감염자 발생 “페루서 입국”

“첫 감염자와 밀접 접촉 아닌 별도 사례”

일본 도쿄 시민이 1일 마스크를 쓴 채 한산한 식당가 골목을 걷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일본에서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추가로 발생했다.

일본 FNN방송은 1일 자국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두 번째 오미크론 감염자가 확인됐다”며 “지난 29일 페루에서 일본으로 들어왔고, 첫 번째 감염자와 밀접 접촉된 사례는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일본의 첫 번째 오미크론 감염자는 아프리카 남부 나미비아 국적 30대 남성 외교관이다. 그는 에티오피아 현지시간으로 지난 27일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비행기에 탑승해 이튿날인 28일 오후 인천공항을 거쳐 일본 지바현 나리타공항에 도착했다.

그는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서 1시간가량을 체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미크론 양성 판정을 받은 건 지난 30일이다. 일본 오미크론 감염자의 이동 동선에 인천공항이 포함된 만큼 한국도 2차 감염을 우려할 상황에 놓였다.

한국에서 오미크론 감염 의심 사례도 발생했다. 지난 24일 나이지리아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부부는 오미크론 감염이 의심돼 추가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검사 결과는 이날 오후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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