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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이재명·윤석열… 李 “정의”, 尹 “공정”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오른쪽)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달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중앙일보 주최로 열린 ‘2021 중앙포럼’에 참석해 인사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일 조찬기도회에서 다시 만났다. 두 후보는 각각 ‘정의와 공정’과 ‘공정과 상식’을 강조했다.

이 후보와 윤 후보는 2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국가조찬기도회에 나란히 참석했다.

축사 순서를 기다리는 동안 윤 후보가 이 후보에게 얘기하고, 이 후보는 가만히 듣고 있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 후보는 축사에서 “성경에서 가르친 대로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고 공정한 나라를 만들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작년에 돌아가신 어머님이 권사였고, 아내도 어릴 적부터 교회에서 반주한 독실한 성도였다”며 “저도 분당우리교회에서 열심히 주님을 모시고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주님의 은혜로 인도로 이 자리까지 왔다”며 “앞으로도 사랑이 넘치고 은혜가 넘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으며, 경제도 사회도 전 영역에서 위로와 회복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위기는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내리막일 수도 있고, 도약의 전환점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정과 상식으로 나라를 바로 세워 나라의 균형을 잡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특히 오늘 기도 주제인 공유와 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여기 계신 모든 분의 정성스러운 기도가 이 나라가 다시 도약하는데 반석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재현 기자 j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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