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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연구소기업 3곳 개소…미래산업은 ‘충남강소특구’에서

상반기 3곳, 하반기 3곳 등 총 6개 기업 문 열어

충남도청사 전경. 충남도 제공

올해 충남 천안·아산 강소연구개발특구(충남강소특구)에 총 6개의 연구소기업이 신설되며 국내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예열을 마쳤다.

충남도는 상반기 3곳에 이어 하반기에도 3곳의 연구소기업이 충남강소특구에 자리를 잡았다고 2일 밝혔다.

연구소기업은 정부 출연 연구기관·대학 등 공공연구기관이 자체 보유한 우수 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해 자본금의 일부만 출자해 연구개발특구 내에 설립하는 기업이다. 신기술 실증을 위한 규제 특례, 국세 및 지방세 감면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하반기 충남강소특구에 새롭게 문을 연 연구소기업 3곳은 엑스모빌리티, 티와이테크, 진이어스다.

엑스모빌리티는 한국자동차연구원으로부터 기술을 이전받아 전기차량 무선충전 관련 제어시스템을 연구·개발하며, 티와이테크도 한국자동차연구원의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 자동차용 공기정화장치를 개발한다.

질병 정밀진단시스템과 대장암 질병 진단 마커 등을 개발 중인 진이어스는 순천향대의 기술을 이전받았다.

상반기 설립 기업은 자동차 부품업체인 엠엠아이티, 차량 문 끼임 사고방지를 연구하는 아트센서, 모터·컨버터 등 자동차 부품을 개발하는 에이피에스 등 3곳이다.

도는 충남강소특구를 통해 2025년까지 부가가치 604억원, 고용 1155명, 생산 1578억원 등의 경제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충남강소특구에 새롭게 자리 잡은 연구소기업들은 국내 미래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힘이 될 것”이라며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연구소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신기술 연계 및 맞춤형 지원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충남강소특구는 KTX 역세권인 천안 불당동과 아산 탕정면 일대, 천안 풍세일반산단 등 총 1.08㎢ 규모로 조성됐다. 특화 분야는 차량용 디스플레이와 인포테인먼트, 차세대 배터리 소재·부품, 미래형 자동차 융복합 부품 등이다.

도는 국내 유일의 자동차 분야 전문생산기술연구소인 한국자동차연구원을 중심으로 이 지역을 미래형 ICT 융복합 자동차 부품 특화 연구개발특구로 조성하고 있다.

홍성=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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