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시사 > 전체기사

대구소방, 올해 전국 최상위권 재난대응체계 확립

코로나19 확진자들을 수송하는 대구 119 구급대 모습.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는 올해 전국 최상위권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했다고 2일 밝혔다.

대구소방에 따르면 올해 크고 작은 재난 현장에 하루 평균 490건 출동했다. 화재현장 목표시간 7분 내 도착률 85.6%, 심정지 환자 자발순환 회복률 15.4% 등 골든타임 확보와 중증 환자 소생률을 높였다. 또 상반기 재난상황관리 평가 전국 최우수 등급 획득과 실시간 영상정보시스템 기반 확대, 신고 폭주 대비 비상수보대 증설 등 재난상황 지휘 통제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했다.

올해는 지난해부터 이어온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 한 해였다. 전직원이 선제적으로 백신을 접종하고 감염 방지를 위해 구급대원 방역을 강화했다. 119구급차 20대와 120명의 전담 구급대원이 올해 11월 말 기준으로 확진자 9219명과 의심환자 7731명을 이송했다. 앞으로도 확진자 추이에 따라 관련 부서와 협력해 선제적인 대응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시책,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고 빈발 지역 위험요인 사전 제거, 주택 기초 소방시설 지속 보급, 공동주택 화재예방대책 등 시민안전을 위한 사업도 다양하게 추진했다. 특히 지난달에는 24개국 351개사 1200여 부스 규모로 열린 ‘제17회 국제소방안전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대구소방은 ‘국민행복 소방정책’ 4년 연속 전국 1위, 상반기 재난상황관리 평가 A등급, 현장대응역량 강화방안 연구대회 전국 최우수, 대구시 적극행정 우수사례경진대회 최우수, 지자체 외국인 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 수상, 전국 119상황관리 우수사례 발표대회 1위 등의 성과를 냈다.

대구소방 역량은 내년에 더 확대될 전망이다. 연말 준공을 앞둔 안심119안전센터에 소방차 출동을 보행자에게 미리 알리고 교통사고 다발지역과 위험지역을 알리는 시스템 구축해 전국 최초 K-스마트 119안전센터를 구현할 계획이다. 또 인력 보강, 청사 현대화, 소방장비 교체·보강, 군위군 소방력 통합 운용 대책 마련 등에도 나선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대구소방은 크고 작은 재난들을 극복하며 시민의 신뢰를 받아왔다”면서 “앞으로도 변함없는 믿음을 줄 수 있도록 시민 곁에서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국민일보 신문구독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