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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오미크론 영향권 드나… 확진자 접촉 1명 체류

2차 검사까지 음성, 3차 검사 결과 대기 중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의 국내 유입이 확인되고 이튿날인 2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셀프 체크인 기계에 입국 제한 대상 국가에 대한 여행주의보 안내가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확진자의 접촉자가 제주에 체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반도 내륙과 떨어진 제주도까지 오미크론 영향권에 들어갈 가능성이 생겼다.

제주도는 2일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오미크론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A씨가 제주에 체류하고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국내로 입국한 지난 23일 오미크론 확진자와 같은 항공편에 탑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입국 당일 제주로 이동했다. 이 과정에서 한 차례 검사를 받았고, 지난 29일 추가 검사를 실시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도는 오미크론의 관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A씨에 대한 3차 검사를 시행했다. 격리 해제 전까지 추가로 검사할 계획이다. 3차 검사 결과는 3일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오미크론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부부는 지난 14∼23일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뒤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튿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지난 1일 오미크론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오후 5시 현재 국내 오미크론 감염자는 40대 부부 외에도 이들의 지인인 30대 우즈베키스탄 국적자 1명, 해외에서 입국한 다른 확진자 2명까지 모두 5명이다. 방역 당국은 현재 오미크론 감염자 5명 중 4명을 무증상, 나머지 1명은 미열 수준의 경증을 나타낸 것으로 파악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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