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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C] 韓 통한의 2주 연속 2위… 유럽 팀 강세


한국 팀이 2주 연속 2위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유럽 팀이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한국 팀 GNL e스포츠는 5일 인천 중구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 플라자에서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형태로 열린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1’ 둘째주 위클리 파이널 2일차 경기(매치6~10)에서 팀 리퀴드와 동률을 이뤘으나 치킨을 한 번도 차지하지 못하며 2위에 올랐다.

팀 리퀴드는 전날 4위에 그쳤으나 이날 1치킨을 추가하면서 선두로 치고 나갔다. 매치9에서 GNL과의 2파전 양상에서 승리를 가져간 게 결정적이었다. GNL은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음에도 포인트 차이 없는 2위에 올라 아쉬움이 컸다.

PGC 2021은 11월 19일부터 12월 19일까지 5주간 열린다. 아시아(12팀), 아시아퍼시픽(6팀), 유럽(8팀), 아메리카(6팀) 등 전 세계 지역의 32개 대표팀이 최소 상금 200만 달러(약 23억 4000만원)를 걸고 대결을 펼친다. 대부분 국가 팀들이 한국에 모인 가운데 오프라인 참가가 무산된 중국은 자국에서 온라인으로 접속해 경기에 임한다. 한국에서는 젠지, 다나와, 기블리, 매드 클랜, GNL 5개 팀이 출사표를 던졌다.

3주 간의 위클리 시리즈를 통해 가려진 상위 16개 팀은 마지막 주에 3일간 그랜드 파이널을 치른다. 여기에서 가장 높은 포인트를 쌓은 팀이 우승컵을 든다. 이번 대회는 기존 치킨 룰을 폐지하고 순위 포인트와 킬 포인트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순위를 매긴다.

이날 매치6~8은 ‘미라마’ 매치9, 10은 ‘에란겔’에서 열렸다.

첫 전투에서 멀티 서클 게이밍(중국)이 영리한 생존 게임을 펼치며 8킬 치킨을 차지했다. 다음 매치는 러시아의 버투스 프로가 가볍게 치킨을 뜯고 선두권 경쟁에 불을 붙였다.

중위권에 있던 뉴 해피(중국)가 매치8에서 11킬 치킨을 뜯으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다음 매치에서 팀 리퀴드가 GNL과의 풀전력 2파전 양상에서 더 훌륭한 사격 능력을 뽐내며 정상에 올랐다. 이번주 순위를 가르는 결정적인 순간이었다.

마지막 전투에선 페트리코 로드가 11킬 치킨을 차지했다. 선두권에선 팀 리퀴드가 7킬을 추가하면서 2킬에 그친 GNL과 동률이 됐다. 포인트상 동률이지만 치킨을 더 많이 가져간 팀 리퀴드가 1위가 됐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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