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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文정권 5년동안 갈라지고 찢겨…편가르기 안하겠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선거대책위원회 공식 출범일인 6일 “오늘 드디어 선대위 출범식을 한다”며 “기쁜 날”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지난달 5일 후보로 선출된 뒤 꼭 한 달하고 하루 만이다.

윤 후보는 ‘국민통합’에 선대위 구성의 방점을 찍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선대위를 구성하면서 그 과정이 국민통합의 과정이 돼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남녀, 세대, 지역, 이념의 장벽을 뛰어넘는 국민통합형 선대위를 만들고자 노력했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정치는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하는 것”이라며 “지도자 한 사람이 모든 걸 결정하고 끌고 가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후보 원톱’ 선대위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는 이견을 조정하는 정치가가 되겠다고 했다. 그는 “문재인 정권 5년 동안 대한민국은 얼마나 많이 갈라지고 찢겼느냐”며 “그릇된 이념과 자신들만이 옳다는 오만과 독선으로 서민들의 삶이 얼마나 힘들었느냐”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저는 정치적 이익을 위해 국민을 편 가르기 하지 않겠다”며 “국민 사이에 존재하는 이견을 인정하는 전제 위에서 이견을 조정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윤 후보는 “오늘 출범식 이후 더 많이, 그리고 더 자주 국민 여러분을 뵙기 위해 삶의 현장으로 달려가겠다”고 다짐했다.

이가현 기자 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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