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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원자력의학원, 러시아 북서부에 원격진료센터 개소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러시아에 4번째 원격진료센터를 개소했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암센터에 원격진료센터를 개소했다. 블라디보스토크 연해주 암센터, 야쿠츠크 북동연방대학교병원, 노보시비리스크 제2임상병원에 이어 부산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전파하는 네 번째 원격진료 거점이 될 전망이다.

6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 따르면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공모한 ‘중증질환 해외환자 유치 마케팅 지원사업’에 의학원이 선정되면서 상트페테르부르크 암센터에 원격진료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지난 3일 러시아 현지에서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로써 560만명에 달하는 러시아 최대 인구 밀집 지역인 북서부 지역에 부산의료관광를 위한 교두보가 설립됐다.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암센터서 열린 개소식.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이날 개소식에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부산시, 부산경제진흥원, 동의대학교 한방병원, 상트페테르부르크 암센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온·오프라인으로 열렸다.

박상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은 “원격진료센터를 기반으로 상트페테르부르크 암센터와 활발한 의료 기술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예고렌코프 상트페테르부르크 암센터 부원장은 “러시아를 대표하는 암센터로서 앞으로 러시아 암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적극 협력하고 다양한 분야 진료와 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러시아 극동지역과 중부, 북서부 지역에 설치한 원격진료센터 4곳을 기반으로 하바롭스크, 이르쿠르츠, 모스크바 등을 연결하는 ‘유라시아 원격진료 네트워크’를 구축기로 하고 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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