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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온실가스 감축 노하우 전국에 전파 본격화

공공부문 전국 지자체 1위
10년 연속 감축목표달성


인천시는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 783개 기관을 대상으로 인천의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노하우를 전파했다고 7일 밝혔다.

참여기관은 중앙행정기관 45곳, 지자체 243곳, 시·도 교육청 17곳, 공공기관 294곳, 지방공사·공단 138곳, 국·공립대학 36곳, 국립대학병원 및 치과병원 10곳이다.

시는 이날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1 공공부문 목표관리제 성과보고회’에 참석해 2020년도 공공부문 온실가스 이행평가 결과와 인천의 우수감축사례를 공유했다.

2020년 지자체분야 지자체 1위, 10년 연속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달성한 인천시는 기관표창과 포상금(1000만원) 및 기관 공로패와 현판을 수여받았다.

인천시 공공부문 목표관리제의 대상은 본청 및 사업소, 직속기관이다. 2020년 기준배출량(3만3634톤) 대비 55.4%인 1만8648톤을 감축했다.

시는 ▲건물개선분야에서 시스템(단열) 창호교체 및 옥상의 쿨루프 사업으로 냉·난방 온도준수 ▲고효율 LED 조명기기 교체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설치 사업으로 태양광·지열·태양열의 자가소비 이용 ▲수소차량·전기차량 등으로 친환경 차량 교체, 직원 차량 2부제 실시 ▲탄소포인트제 등 주요 감축 노하우를 상세히 설명했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상가 등에서 전기‧상수도‧도시가스 등의 온실가스 감축실적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프로그램으로 에너지 절감분을 온실가스 감축량으로 환산해 적용하고 있다.

유훈수 시 환경국장은 “인천시의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사례가 타 부문에서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2050 인천광역시 탄소중립 전략 수립을 통해 구체적인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제시하고 보다 체계적인 이행성과를 관리해 2050 탄소중립(Net-Zero)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 공공부문 목표관리제 성과보고회’는 공공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우수사례를 통해 감축 노하우를 공유하고, 감축 우수기관에 포상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환경부가 2011년부터 주최해오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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