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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수 서강기업 회장, 성균관 부관장 임명…효자상도 수상

송영수 서강기업 회장이 성균관의 부관장에 임명됐다.

성균관은 고려 말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선비들에게 유학을 가르쳤던 국가 최고 교육기관이다.

7일 송영수(사진) 부관장 등에 따르면 송 신임 부관장은 지난달 29일 성균관 대성전에서 열린 고유례(告由禮) 봉행식에서 부관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고유례’란 경사스러운 일이 있을 때 선현들에게 알리는 의식을 말한다.

송 부관장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장 △민주평통부의장 △자녀안심재단이사장 △법사랑전국연합회 부회장 등 다양한 봉사단체장을 역임한 이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선친도 오랫동안 지역 향교의 전교와 성균관 부관장으로 활동하셨는데 그 뒤를 이어 부관장에 임명된 것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맡겨진 부관장의 소임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교사상과 전통문화 계승의 산실로 유구한 역사를 가진 성균관도 이제 시대의 조류에 맞춰 새로운 차원으로 변화해야 할 때다”며 “특히 청소년의 인성교육에 더욱 매진해 나라를 짊어질 동량으로 길러내야 하고, 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영수 부관장 <오른쪽 다섯 번째>이 지난달 29일 성균관 대성전에서 열린 고유례 봉행식에서 부관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앞서 송 부관장은 지난 10월 13일 성균관 효자상도 수상했다.

송 부관장은 광주향교 전교를 지낸 송옥 전교의 아들로서 광주향교의 대소사와 제행사에 성심으로 참여하는 등 광주향교 번영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특히 선고(先考)의 유지를 효심으로 받들고 있다는 평가도 받았다.

송옥 전 전교는 광주향교와 전남 유림에 많은 유덕을 남겼고, 교궁 내에 기적비(紀跡碑)를 세워 유림은 물론 시민들의 추앙을 받고 있다.

광양=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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