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시사 > 전체기사

국회 김병기의원실 이운웅 前비서관, 부부강간 의혹 무혐의 처분

2020년 4월 국민일보가 보도했던 이운웅 전 국회 김병기 의원실 비서관의 부부강간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강간, 강간치상, 강요미수 의혹에 대해 모두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이 전 비서관은 6일 “수없이 쏟아지는 비난으로 어머니께서 돌아가셨다. 지옥 같은 상황 속에서 저와 제 가족의 명예회복을 위해 끝까지 맞서 싸웠다”며 “국회 비서관직에서도 사실 확인 없이 직권면직 당하고 정치권과 법조계에서도 매장당해 생계를 위한 구직조차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이 밝혀진 만큼 직권면직에 책임이 있는 김병기 의원실에서 저와 제 가족의 명예회복을 위해 힘써 주시리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 전 비서관은 당시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면서 ‘일베’였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나는 5·18 민주화운동 정신을 지킨 사람이다. 김 의원을 도와 전남 군부대에 있던 전두환과 5·18계엄군 승전기념비를 찾아 언론에 공개하고 철거하도록 했다”며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또 당시 보도로 훼손된 자신의 모교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과 육군사관학교의 명예도 함께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민영 기자 mymi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국민일보 신문구독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