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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관련 오미크론 의심 3건 추가…대학가 ‘방역 비상’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발생한 서울대학교에서 오미크론 감염 의심 사례 3건이 추가로 확인했다.

7일 관악구에 따르면 기존 오미크론 확진자이자 서울대 유학생인 A씨와 관련해 밀접 접촉자 3명이 오미크론 의심 사례로 분류돼 추가 분석이 진행 중이다. 이 3명 역시 서울대 학생들이다.

선행 확진자 A씨는 국내 첫 오미크론 확진자인 목사 부부가 다니는 인천 미추홀구 교회를 방문한 뒤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서울에서는 A씨를 포함해 한국외대 유학생 1명, 경희대 유학생 1명 등 총 3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한 대학가에서는 추가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말고사와 겨울 계절학기를 앞두고 방역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서울대는 전체 기숙사 앞에 신속 PCR 검사 진단소를 배치해 2000여명의 학생이 항시 PCR 검사를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한국외대는 8일부터 14일까지 모든 수업을 비대면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경희대는 확진 학생의 생활 공간과 공동 시설 방역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확인된 대학교들은 물론 서울 소재 각 대학교들도 추후 확산세에 따라 기존 비대면 수업을 유지하거나 후속조치를 강구하는 등 대책 논의할 방침이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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