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만 3만원대? ‘고든램지 버거’ 가격에 누리꾼 갑론을박

한국서 높게 책정된 ‘고든램지 버거’ 가격에
“가격이 선넘어” vs “해외도 팁 포함하면 비슷”

고든램지 인스타그램·네이버 플레이스 캡처 갈무리

영국 출신의 유명 셰프 고든 램지가 론칭한 ‘고든 램지 버거’가 이달 말 아시아 최초로 국내에 매장을 오픈하는 가운데 비싼 가격 책정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오는 30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 입점할 예정인 고든 램지 버거는 내년 1월 20일 정식 오픈을 준비 중이다.

고든 램지는 세계적인 레스토랑 별점 가이드북인 미쉐린 스타 16개를 보유한 유명 셰프다. 그는 2012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 ‘고든 램지 버거’를 처음 오픈한 이후 2호점 매장을 영국 런던에 오픈했다. 이후 3호점을 서울 잠실에 열기로 결정, 아시아 최초로 ‘고든 램지 버거’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러나 최근 ‘고든 램지 버거’의 국내 판매 가격이 공개되면서 메뉴 가격에 대한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고든 램지 버거’ 측이 공개한 가격에 따르면 대표메뉴 헬스키친 버거가 3만1000원으로 기존 햄버거와는 확연히 높은 가격에 책정됐다. 게다가 똑같은 메뉴가 미국에서는 17.99달러(약 2만원), 영국에서는 16파운드(약 2만5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한국이 호구냐” “햄버거 단품 3만1000원은 진짜 비싸다” “그 돈이면 햄버거 말고 다른 걸 먹겠다” “가격이 선을 넘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는 “해외에서도 세금과 팁을 포함하면 국내 가격이랑 비슷하다” “최고급 식재료로 만들었다고 하면 그렇게 아까울 것 같진 않다” “궁금해서 한 번쯤 가보고 싶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노혜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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