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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꿈이 실현되는 포항’…포항시 포항형 실리콘밸리 구축

지난 7월 경북 포항지역 스타트업·밴처기업 육성 및 벤처 창업 공간인 ‘체인지업 그라운드’ 가 문을 열었다.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청년을 위한 맞춤형 전문교육을 비롯해 취업, 스타트업 창업 지원 등 청년 중심도시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시는 포항만의 장점과 저력을 바탕으로 체인지업그라운드, 경북콘텐츠기업육성센터, 청춘센터 등을 중심으로 혁신 인재와 기업이 모여드는 ‘포항형 실리콘밸리’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오는 10일 ‘경북 콘텐츠기업지원센터’가 북구 대신동 선린병원 인근에 개소한다. 경북콘텐츠진흥원이 설립을 추진했으며 총사업비 110억원 10층 규모다.

현재 스타트업 기업 15곳이 입주했으며 10곳을 추가 모집해 향후 4년간 600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2025년까지 매년 운영비 16억원으로 콘텐츠기업을 지원한다.

앞서 지난 2018년에는 청년 소통과 일자리 정보 제공의 장인 ‘포항청춘센터’가 문을 열었다. 청년들의 소통과 사회참여 기회 보장, 청년정책 제안, 각종 일자리정보 제공, 취미 활동을 지원하는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개소 이후 지난 10월까지 누적 방문자는 2만6878명에 이른다.

지난해는 청년 생활창업플랫폼인 ‘포항시 청년창업 랩’을 개소했다.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 제공 및 창업 교육 프로그램, 창업자 컨설팅 등 원스톱 창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포항지역 스타트업·벤처기업 육성 및 벤처 창업 공간인 ‘체인지업 그라운드’가 개관했다.

포스코를 중심으로 포스텍·포항가속기연구소 포항산업과학연구원 등 포항이 가진 세계적인 산·학·연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세계적인 벤처기업 육성을 목표로 한다. 현재 이곳에는 항암 면역치료제 개발, 바이오·의료, 정보통신, 화학·에너지자원 등 다양한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 71곳이 입주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청년의 삶이 존중받고 지속가능한 정주여건을 마련해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포항을 만드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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