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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투자기업 감사의 날’ 개최, 지역경제 활력 제고

협약체결 기업 중 투자·신규고용 이행 기업 13개사 선정 감사패 수여
2개사 3700억 투자, 1730명 고용, 스마트물류 및 외국인 투자 협약 체결


경남도는 9일 경남지역 투자 기업을 격려하는 ‘2021 경남 투자기업 감사의 날’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투자를 결정한 기업과의 투자협약 체결식도 열렸다.

도는 투자이행과 신규 고용 창출이 진행된 기업 13곳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선정된 기업은 쿠팡, 삼양식품, 한국특강, 금강, 한국화이바, 대신S&C, 사이언스, 스템, 넥스트씨엔디, 삼녹, 패밀리관광호텔, 블루인더스, 동구기업 등이다.

쿠팡의 경우 창원과 김해에 3176억원을 투자해 물류센터를 건립하고 4000명을 신규고용 예정이다. 삼양식품은 2047억원을 투자해 생산공장을 짓고 현재까지 40명을 신규 고용했다.

도는 이날 양산시, 하동군과 함께 경동소재, 아크루코리아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경동소재(대표 박열혜)는 양산 덕계월라일반산업단지 내에 대규모 스마트물류센터를 건립한다. 5만3791㎡의 부지에 3300억원을 투자해 1700여명의 신규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기존 산업단지, 관광단지 조성과 달리 경남의 교통인프라를 활용해 스마트 물류 분야로 사업영역을 새롭게 확장했다는 점에서 경남도를 동남권 물류의 전진기지로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투자기업인 아그루코리아(대표 최호동)는 하동 금성조선농공단지 내 친환경 반도체용 배관재 및 상하수도용 대구경 파이프라인 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3만3000㎡ 부지에 400억원을 투자하고 30명의 신규직원을 고용할 예정이다.

아그루코리아는 오스트리아 아그루사와의 합작법인으로서 이번 투자를 통해 경남 제1호 오스트리아의 외국인 투자기업이 된다. 하동 지역에 대한 투자 분위기를 높이고 인접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와 연계해 서부경남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은 “올 한해 우리 경남에 과감한 투자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해 주신 기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면서 “도에서는 기업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기업과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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