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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茶)향기 달성군에 가득…국내 첫 차 도서관 개관


달성군립도서관은 국내 최초로 차(茶) 전문도서관 ‘수류화개(水流花開)’를 개관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달성군립도서관은 지난 7일 김문오 달성문화재단 이사장, 김의정 명원문화재단 이사장, 백영규 도예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 차 관련 기증식(사진)을 열었다.

수류화개는 한국 전통 차 발전에 공을 세운 명원 김미희 여사의 차녀인 명원문화재단 김의정 이사장(서울 무형문화재 제27호 궁중다례의식 보유자)이 전통 차 전문서적을 선친(쌍용그룹 설립자 김성곤)의 고향인 달성군에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추진됐다.

김 이사장이 도서 300권, 백영규 도예가(경북 무형문화재 제32-다호 사기장 백자장)가 다기세트 10여 점 등 70점을 기증했다.

조병로 관장은 “한국 최초의 차 전문도서관 개관을 기념해 달성군의 전통 차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는 수준 높은 특별기획전을 마련할 것”이라며 “달성군립도서관은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와 기대에 부응해야 하는 곳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하고 차별화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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