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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에 항만 분야 첫 드론탐지시스템 도입


부산항에 불법 드론 비행을 탐지해 항만 보안사고를 예방하는 시스템이 도입된다. 항만에 드론탐지시스템을 도입하는 건 부산항이 최초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신라대학교, 부산항보안공사, 부산신항보안공사와 드론탐지시스템 구축·운영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부산항은 국가 중요시설로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으나, 최근 불법 드론을 이용한 무단 사진 촬영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드론탐지시스템은 최대 20㎞ 범위 내 비행 중인 드론을 식별하고 비행 승인 여부도 구분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김해공항, 고리원전 등 다른 국가 중요시설에서도 시범 도입해 사용 중이다.

신라대는 '부산지역 불법 드론 탐지시스템 용역사업'수행을 위해 부산항 신항과 북항에 각각 드론탐지 안테나를 1대씩 설치했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불법 드론으로 인한 보안사고는 국가 경제와 안보가 직결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최첨단 장비를 도입하여 불법 드론 단속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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