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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검찰, ‘대장동 뇌물 의혹’ 유한기 구속영장 청구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 포천시의회 제공.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9일 유한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본부장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은 이날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유 전 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은 유 전 본부장이 지난 2014년 대장동 개발 사업을 주도한 남욱 변호사(천화동인 4호 소유주)와 정영학 회계사(천화동인 5호 소유주) 등으로부터 한강유역환경청 로비 명목으로 2억원을 받았다고 보고 있다.

유 전 본부장은 지난 2015년 2월 황무성 당시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에게 사퇴를 압박했다는 의혹도 받는다. 검찰은 지난 10월 황 전 사장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고, 유 전 본부장이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과 정진상 성남시 정책실장 등을 언급하며 황 전 사장의 사퇴를 압박했다는 내용이 담긴 녹취 파일을 확보했다.

나경연 기자 contest@kmib.co.kr

검찰, ‘대장동 뒷돈 의혹’ 유한기 전 본부장 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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