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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격 재도전 하는 대전…연이은 1부 선수 영입 러시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이번 시즌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고배를 마신 K리그2 대전 하나시티즌이 연이어 1부 선수를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하고 있다. 다음 시즌에도 승격에 도전한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대전은 7일 인천 유나이티드 골키퍼 정산(사진)을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정산은 인천에서 이번 시즌 주전을 차지하지는 못했지만 기량 면에서는 1부에서도 준주전급 골키퍼 자원으로 분류되는 선수다. 인천에서는 5시즌 동안 70경기 109실점을 기록했다. 앞서 팀을 떠난 박주원 골키퍼의 자리를 메울 것으로 예상된다.

정산은 구단 보도자료를 통해 “큰 비전과 목표를 가지고 있는 대전에 합류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그는 “지난해 대전이 아쉽게 승격에 닿지 못했다. 올해는 우승으로 K리그1 승격을 이루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동료들과 하나되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대전은 비시즌 동안 K리그1에서 선수를 계속해서 영입하고 있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임대 중이던 일본인 미드필더 마사를 강원 FC로부터 완전영입한 데 이어 인천에서도 미드필더 임은수를 완전영입했다. 대구 FC에서도 준주전급인 올림픽대표팀 출신 수비수 김재우를 데려오면서 수비를 강화했다. 이외에도 대전 구단은 1부에서 다른 선수들도 영입 시도 중이라는 소문이 이어지고 있다.

내보낸 선수가 많다는 점도 전력을 대폭 개편하겠다는 의지를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지난 5일 대전 구단 발표에 따르면 알리바예프와 파투, 이호인 구본상 정희웅 박예찬 이호빈 이슬찬 김성수까지 10명이 무더기로 팀을 떠났다.

조효석 기자 prome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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