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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하는 ‘월클’ 김연경, 자가격리 후 거취 정할 듯… 페네르바체도 러브콜?

사진=뉴시스

김연경이 중국여자배구 슈퍼리그를 마치고 귀국한다. 해외에서 다시 자유계약선수(FA)가 된 김연경이 다시 유럽이나 미국 리그에 진출할지, 국내리그로 복귀할지 향후 거취가 주목된다.

김연경의 소속사 라이언앳에 따르면 김연경은 10일 저녁 귀국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열흘간 자가격리를 취한 뒤 향후 일정을 모색할 계획이다.

앞서 이탈리아 발리볼잇은 터키 명문구단 페네르바체가 김연경의 영입을 원한다는 소식이 있다고 전했다. 매체는 “페네르바체에 멜리사 바르가스 복귀가 확정됐다. 멜리하 이스마일로글루 대신 아리나 페도로프체바 대각에 설 윙스파이커로 외국인 선수를 영입할 가능성이 있다”며 “터키 루머에 따르면 조란 테르지치 페네르바체 감독이 김연경을 복귀시키려 한다”고 전했다.

페네르바체는 김연경의 터키 친정팀이기도 하다. 김연경은 2011년 처음 터키리그로 진출해 6시즌간 페네르바체에 몸담았다. 김연경은 터키 진출 첫 시즌에 팀의 창단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최우수선수(MVP)와 득점왕을 수상했다.

페네르바체는 지난 시즌에 겨울 이적 시장에서 외국인 선수인 켈시 로빈슨(미국)을 영입한 바 있다. 로빈슨도 중국에서 뛰다가 리그를 마친 뒤 페네르바체로 이적해, 김연경과 상황이 비슷했다.

다만 아직까진 아무것도 정해진 바 없다. 소속사 관계자는 “저희도 아직 김연경 선수와 구체적으로 얘기를 나눈 적이 없다”며 “자가격리가 끝나면 그때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중국리그 상하이에서 활약한 김연경은 이번 시즌 세트당 득점 2위(5.56점), 세트당 서브 7위(0.41개), 공격성공률 9위(49%), 리시브 1위(75%)에 올랐다. 상하이는 3위로 시즌을 마쳤다.

권중혁 기자 gree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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