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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수소동맹 결성…수소산업 생태계 조성 ‘첫발’

부산시와 테크노파크, 지역 수소 관련 기업들은 11일 롯데호텔에서 ‘수소동맹 결성식’을 했다. 부산시

부산 지역 수소 산업 생태계와 밸류체인(가치사슬) 조성을 위해 관련 기관과 기업들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부산시는 11일 롯데호텔 부산에서 부산 수소 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한 ‘부산 수소동맹 결성식’을 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제21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부산시 수소 산업 육성방안’을 마련 바 있다. 육성방안에 따르면 부산시는 수소 기업 생태계 조성, 친환경 그린수소 기반 조성, 미래 수소 사회 공동 대응, 시민 보급 확대 등 4대 분야에 향후 10년간 2조 4031억원(민자 1조 6628억원 포함)을 투입한다.

이날 결성식은 수소 기업 생태계 조성의 첫걸음이다. 수소동맹은 부산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지역 유관기관과 대표 수소 기업 18곳이 힘을 모아 산·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부산의 수소 산업 밸류체인을 조성한다.

수소동맹에는 파나시아, 코렌스, 금양, 동화엔텍, 엔케이, 대창솔루션, 유니스, DH콘트롤스, 해리아나, 대하, 대도하이젠, 전진엔텍, 영도산업, 한국유수압, 동성화인텍, 동인기전, 부산도시가스, 범한퓨얼셀 등이 참여했다.

업무협약에는 부산 수소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관·기업 간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 구축과 상호 협력을 통한 지역 수소경제 발전 도모 등이 담겼다.

앞으로 수소동맹은 공동회장인 파나시아 이수태 회장과 코렌스 조용국 회장을 중심으로 수소저장·캐리어, 연료전지·연료전지 주변기계 장치(BOP·Balance of Plants),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등 3개 분과로 나눠 운영된다.

기업들은 수소 관련 생산품에 대한 기술개발과 기술 고도화, 수소 클러스터단지 조성, 전문인력 양성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수소동맹 결성을 시작으로 코로나 위기에 어려움을 겪는 자동차·조선 기자재업체의 수소 중심의 기업 전환을 도와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수소 산업 육성 정책을 추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이 성동 동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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