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간녀 논란’ 황보미 “아내분과 오해풀어…男과 소송중”

황보미 SNS

상간녀로 지목돼 위자료 청구 소송에 휘말렸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황보미(33)가 상대 아내와의 오해를 풀었다고 전했다.

황보미 소속사 비오티컴퍼니는 “황보미는 고소장을 받은 이후 상대측 아내분에게 상황을 설명하고 진심 어린 사과의 뜻을 전했다”며 “이에 상대측 아내분은 오해를 풀고 황보미를 상대로 한 위자료 소송을 취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어 “현재 황보미는 의도적으로 유부남인 사실을 숨기고 본인에게 접근한 남자를 상대로 정신적 피해 등의 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진행 중”이라며 “다시 한번 황보미의 사생활로 불편하셨을 모든 분과 상대측 아내분에게도 고개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황보미는 지난해 11월 여성 A씨로부터 2년 가까이 남편과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와 가정을 파탄에 이르게 했다는 이유로 위자료 5000만원 청구 소송을 당했다.

A씨는 정신과 치료를 받으면서도 딸과 가정을 위해 남편이 돌아오길 기다렸지만 황씨가 최근까지도 SNS에 남편과 함께 간 여행 사진을 게재하고, A씨에게 ‘추하다’는 메시지를 보내는 등의 행동을 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주장했다.

당시 황보미는 소속사를 통해 “소장에 적힌 남자와 교제한 사실이 있으나, 소장을 받고 나서야 남자가 유부남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남자는 혼인관계증명서까지 위조해 나를 속였다”고 해명했다.

SBS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 황보미는 2013년 SBS ‘못난이 주의보’를 시작으로 ‘상속자들’, MBC ‘구암 허준’, tvN ‘크리미널 마인드’, SBS ‘굿캐스팅’ 등 드라마에 출연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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