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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 손흥민·황의조 부상 예의주시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부상으로 이탈한 손흥민(29)과 황희찬(25)이 상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벤투 감독은 14일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벤투 감독은 “손흥민과 황희찬은 우리에게 중요하며 앞선 경기에서도 활용했던 선수들”이라며 “경기 중 공격에서 상대 불균형을 창출할 수 있는 자원이기에 두 선수가 어떻게 회복하는지 최대한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 6일 첼시와의 카라바오컵 준결승 1차전을 치른 뒤 다리 근육 통증으로 출장하지 못하고 있다. 2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으나 회복에는 2주 이상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황희찬은 지난달 16일 브라이튼과의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경기에서 허벅지 부상을 당했다. 복귀 시점은 2월 초가 될 것으로 보인다. 벤투 감독은 “둘의 회복을 보고 결정할 것”이라면서도 “합류하지 못하면 다른 해결책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터키 안탈리아에서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대표팀은 15일 아이슬란드, 21일 몰도바와 2차례 평가전을 치른다. 벤투 감독은 평가전과 관련해 “훈련한 것을 토대로 잘 준비해서 최선의 경기를 하겠다”며 “선수들 모두 시즌 초반인 만큼 2경기를 치르려 한다”고 밝혔다. 대표팀은 2차례 평가전을 치른 뒤 레바논 베이루트로 건너가 27일 레바논과 월드컵 최종예선 7차전에 임한다. 다음 달 1일에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시리아와 최종예선 8차전을 가진다.

허경구 기자 ni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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