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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김건희 통화’ 방송 일부 허용에 “드릴 말씀 없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4월 전기요금 인상 백지화 및 과학과 상식에 근거한 전력 공급 계획 수립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준비하고 있다. 최종학 선임기자 choijh@kmib.co.kr

법원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의 ‘7시간 통화’ 방송을 일부 허용한 데 대해 윤 후보가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15일 울산 선대위 출범식 후 기자들과 만나 “아직 판결문도 보지 못했고, 일정이 워낙 바쁘다 보니 그걸 들여다볼 시간이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서울서부지법은 김씨가 MBC를 상대로 낸 방송금지 가처분 소송에서 김씨 관련 수사, 정치적 견해와 무관한 일상 대화, 언론에 대한 불만 등을 제외한 부분의 방송을 허가했다. 이 방송은 오는 16일 MBC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이날 윤 후보는 ‘국민의힘 의원이 일부 보도에 불만을 갖고 YTN과 MBC를 연달아 방문해 언론 탄압이라는 지적이 있다’는 기자 질문에 “일반론으로 말씀드리면 언론 탄압이라는 건 힘이 있는 집권 여당이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야당이 언론 탄압한다는 얘기는 금시초문”이라고 덧붙였다.

안명진 기자 am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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