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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네 번째 미사일 도발…“북, 순안비행장서 탄도미사일 발사”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지난 15일 공개한 사진에 14일 북한군이 평안북도 철도에서 미사일을 시험 발사하고 있다. 통신은 철도기동 미사일연대가 검열사격훈련을 실시해 2발의 전술유도탄이 동해상의 목표물을 명중했다고 보도했다. 뉴시스

북한이 17일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 새해 들어 벌써 네 번째 무력시위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평양시 순안비행장 일대에서 동쪽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군 당국은 사거리와 고도, 속도 등 구체적인 제원을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앞서 이달 5일과 11일에는 자강도 일대에서 ‘극초음속 미사일’이라고 주장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고, 14일에는 평안북도 의주 일대 철로 위 열차에서 KN-23(북한판 이스칸데르)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쐈다. 이후 사흘 만에 네 번째 미사일 도발을 이어간 것이다.

정우진 기자 uz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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