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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유라시아철도 출발역은 서울북부역이 최선”

13일 용역보고회서 김미경 은평구청장(왼쪽에서 다섯번째)과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은평구 제공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유라시아철도 출발역 타당성 검토 용역’에서 서울북부역이 최적지로 평가됐다고 18일 밝혔다. 서울북부역은 은평구가 수색역과 인근 DMC역을 합쳐 새로운 국제 철도역사로 제안한 역 명칭이다.

구는 용역 결과, 전국 9개 출발역 후보지에 대한 ▲역부지 확장성 ▲접근 교통망 ▲여객․화물 취급성 ▲연결거리 ▲차량정비시설 ▲국제수요 예측 등 10개 항목을 자체평가 분석한 결과 최적지가 서울북부역이라고 설명했다.

은평구는 10인의 철도 관련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AHP분석(계층분석) 결과에서도 국제철도 선로 연결 편리성, 국제공항 접근성, 선로용량 수용성, 차량정비 용이성 등 국제역사 지정에 필요한 9개의 기준요소에서 높은 평점을 받았다고 부연했다.

유라시아철도는 중국~러시아~중앙아시아~유럽을 잇는 총연장 1만8000㎞의 세계 최장 철도로, 태평양과 대서양을 연결하는 국제 여객·화물 노선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경부선 출발지는 서울역, 호남선은 용산역, 경춘선은 청량리역인 만큼 대륙으로 나아가는 관문인 유라시아 출발역은 서울북부역이 지정돼야 한다”며 “서울북부역이 유라시아 출발역으로 지정돼 세계적인 여객・물류의 핵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토부 등 관련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이현 기자 2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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