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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 ‘첫삽’…“동서불균형 해소 기대”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 조감도. 부산시 제공

부산 강서구 대저동에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가 들어선다. 그동안 동부산에 집중됐던 영화·영상·미디어 인프라가 서부산권에도 확충됨에 따라 동·서부산의 문화 불균형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오는 19일 서부산권 미디어 문화의 허브 역할을 담당할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를 착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센터는 내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한다.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는 시민들이 미디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콘텐츠를 직접 제작·공유하거나 방송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거점 미디어 인프라 시설이다. 시민들에게 기획, 촬영, 편집 등 전문 운영기관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영상 스튜디오 시설, 디지털카메라 장비 대여 등을 지원한다.

영상미디어센터는 옛 강서도시재생열린지원센터 부지(대저1동)에 건립될 문화시설인 ‘강서열린문화센터’ 내에 전체면적 1400㎡ 규모로 조성한다. 주요 시설은 미디어교육실, 제작실, 영화상영관, 스튜디오, 미디어도서관, 동아리방 등이다.

부산시는 이번 착공에 따라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 운영 조례를 마련하고, 민간위탁 사업자를 공모·선정하는 등 본격적인 개관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시민 누구나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 영상미디어의 대중화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가 건립될 ‘강서열린문화센터’에는 강서문화원, 다목적홀, 전시관, 프로그램실 등 다양한 복합 문화공간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부산시는 영상미디어센터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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