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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하철 1·2호선 급행화…인천 연안부두~도심 연결

국토부,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 승인

부산, 오시리아선 등 신규 4개 노선 추진
인천, 연안부두~부평, 제물포 등 연결 노선

부산 지하철 1·2호선에 급행화가 추진된다. 부산의 관광지나 인천 연안부두와 도심을 연결하는 도시철도도 신설, 부산과 인천에 신규 도시철도 인프라가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부산시와 인천시가 신청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을 국가교통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승인했다고 18일 밝혔다. 도시철도망 계획은 10년 단위의 도시철도 최상위 계획이다.

부산에는 1·2호선 급행화와 ‘오시리아선’ ‘오륙도선 연장’ 방안 등이 신규사업으로 추진된다. 오시리아선(4.13km)은 부산 2호선을 장산역에서 동부산관광단지(오시리아 관광단지)까지 연장하는 방안이다. 동부산관광단지에는 올 상반기 개장하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을 비롯해 아울렛 등이 밀집해 있다. 현재 경성대역에서 이기대어귀삼거리까지 연결된 ‘무가선 트램 실증노선’을 오륙도해맞이공원까지 3.25km 연장하는 사업도 새로 추진된다. 무가선 트램이란 별도 전원공급 장치 없이 장착된 배터리로 운행하는 노면전차다.

이번 도시철도망 계획 변경에 따라 부산의 도시철도 노선은 현재 8개 노선(158km)에서 18개 노선(251km)으로 확대된다.


인천은 원도심 활성화와 연안부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연안부두와 부평, 제물포 등 도심지를 연결하는 연안부두선 건설이 추진된다. 부평연안부두선은 18.72km, 제물포연안부두선은 6.99km 길이다. 또 인천1호선을 송도까지 연장하기 위한 1호선 송도 8공구 연장사업(1.46km)이 새로 포함됐다. 계획대로 사업이 완성되면 인천의 도시철도 노선은 현재 4개 노선(90km)에서 12개 노선(178km)으로 확대된다.

세종=이종선 기자 remembe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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