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리조트 여성 투숙객 2명 추락사…“방엔 개 7마리”


강원도 한 리조트에서 묵고 있던 여성 투숙객 2명이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4분쯤 강원도 홍천군 한 리조트에서 투숙객 2명이 10층에서 추락해 숨졌다.

숨진 투숙객은 40대와 50대 여성으로, 서울 강남구가 주소지다. 같은 방 투숙객 A씨(51)가 두 사람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숨진 2명과 신고자 A씨 등 3명은 애견카페에서 만난 사이로 지난해 5월부터 이 리조트에서 함께 묵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의 방에는 개 7마리가 있었다.

경찰은 극단적 선택 여부 등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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