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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6603명…27일 만에 6000명대

지난 19일 대구 달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일 6603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6603명 늘어 누적 71만2503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798명 많은 수치다. 1주 전보다는 2439명, 2주 전과 비교하면 2480명 많다.

신규 확진자 수가 6000명대를 기록한 건 지난해 12월 24일(6233명) 이후 27일 만이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백신 3차 접종자 증가로 3000∼4000명대를 유지했던 하루 확진자는 전날 5000명대로 급증한 데 이어 이날 6000명대로 올라서면서 오미크론 대유행 우려를 키우고 있다.

정부는 하루 확진자 수가 7000명을 넘어서면 즉시 오미크론 ‘대비단계’를 ‘대응단계’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대응단계에서는 동네 병원과 의원에서도 코로나19 환자에 대해 신속항원검사 및 진료를 시행하게 된다.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고령층은 먼저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도록 하는 등 우선순위도 적용한다. 또 확진자의 격리기간은 10일에서 7일로 단축된다.

위중증 환자 수는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위중증 환자는 488명으로 전날보다 44명 적다. 지난해 11월 19일 이후 62일 만의 400명대다.

사망자는 28명 늘어 누적 6480명이 됐다. 누적 치명률은 0.91%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6357명, 해외유입 246명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2364명, 서울 1292명, 인천 407명 등 수도권이 4063명이다. 비중으로는 63.9%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355명, 광주 350명, 경북 220명, 경남 218명, 충남 208명, 부산 193명, 충북 174명, 전남 157명, 전북 131명, 강원 107명, 대전 94명, 울산 69명, 세종·제주 각 9명 등 2294명이 나왔다. 전체의 36.1%다.

비수도권 확진자가 2000명을 넘어선 것은 국내 코로나19 유행 이후 처음이다. 종전 최다 기록은 지난해 12월 22일의 1917명이다.

전날 하루 의심환자 검사는 총 19만2325건 이뤄졌다.

신규 확진자 수를 전날 총검사 수로 나눈 검사 양성률은 3.42%이다.

국내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기본접종을 마친 비율)은 이날 0시 기준 85.1%(누적 4367만6631명)이며 3차 접종은 전체 인구의 47.2%(누적 2421만9031명)가 마쳤다.

안명진 기자 am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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