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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확진자 7000명 넘을 듯…사실상 ‘5차 유행’

20일 오후 9시 기준 5980명
전날 동시간대보다 731명↑

20일 오전 서울시청 앞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위해 줄을 서 있다. 연합뉴스

20일에도 전국에서 확진자가 속출하면서 21일 방역당국이 ‘오미크론 대응단계’ 가동 기준으로 세운 신규확진 7000명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총 5980명(수도권 3799명·비수도권 2181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 5249명보다 731명 많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나 7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백신 3차 접종 확대의 영향으로 지난달 하순부터 확진자 감소 추세가 이어졌지만, 최근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다시 유행 규모가 증가하는 양상이다.

방역당국은 지역 확진자 수가 수일간 평균 7000명대 선을 넘으면 오미크론 우세화에 맞춘 ‘오미크론 대응단계’를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시도별 확진자 수는 경기가 1930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 1417명, 인천 452명, 대구 390명, 경북 234명, 광주 229명, 부산 208명, 전남 199명, 충남 182명, 강원 161명, 전북 156명, 경남 135명, 대전 111명, 울산 77명, 충북 71명, 세종 16명, 제주 12명 순으로 집계됐다.

2020년 1월 20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국내 코로나19는 지난해 7월 초 시작된 4차 대유행이 7개월째 이어져 왔다. 지난 14일부터 1주일간 신규확진자는 하루 평균 약 4784명씩 나오고 있다.

김성훈 기자 hunh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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