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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심상정” 진중권, 정의당 복당…‘조국 사태’ 2년만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지난해 7월 8일 국회에서 열린 '직설청취, 2022 대선과 정의당'에서 초청 강연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정의당 복당 의사를 전격 밝혔다.

진 전 교수는 21일 새벽 페이스북에 “저는 심상정으로 간다”며 “정의당에 다시 입당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진보의 재구성을 위해 젊은 정치인들을 뒤에서 돕는 일을 찾아보겠다”고 했다.

이와 함께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전날 MBC ‘100분 토론’에 출연해 “정의당은 페미니즘 정당이다. 저도 대선을 50일 앞두고 득표 전략상 분노에 편승해 갈라치기를 하는 게 효과적이라는 것을 잘 알지만 정치는 삼가야 하는 것을 삼가야 한다”고 말한 기사를 공유했다.

정의당 당원이었던 진 전 교수는 2020년 1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임명에 정의당이 찬성한 데 강하게 반발하며 탈당한 바 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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