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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하 “이재명 형 정신병자 모는 ‘새빨간 거짓말’ 고발할 것”

장영하 변호사.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욕설 녹취록을 공개한 장영하 변호사가 21일 “이 후보의 친형 재선씨를 정신병자로 모는 사람들을 모두 허위사실 공표죄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장 변호사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직도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은 멀쩡했던 이재선이 성남시정에 개입하려 했다거나 아픈 가족사라며 새빨간 거짓말로 재선씨를 정신병자로 모는 만행을 거리낌없이 지속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장 변호사는 ‘허위사실 공표 고발’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이재선씨가 정신병자였다거나 어머니를 협박했다거나 또는 아픈 가족사 부분을 구체적인 형태로 방송이나 기자회견, 대담에서 공표한 사람들을 찾아내는대로 전부 고발하겠다”고 설명했다.

장 변호사는 또 “(재선씨의) 정신병원 강제입원 시도에 대한 직권남용죄, 선거법위반죄에 대해 재심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 재심사유가 없어서 저희가 최대한 정보를 수집부터 할 것”이라며 “증언한 사람 중에서 허위로 판단되는 사람들을 위증죄로 고발하고, 그 사람들이 확정판결을 받은 다음에 기타 재심사유가 생긴 다음에 접수를 받아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 변호사는 지난 20일 법원에서 판매금지가처분 신청이 기각된 자신의 저서 ‘굿바이 이재명’에 대해 “참으로 경이롭고 아름다운 재판을 해주신 재판부에 진심으로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당시 재판부는 “재선씨가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다고 보기에 부족하고 이를 소명할 만한 객관적인 자료가 없다”며 민주당 측에서 “2012년경부터 이미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다”는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한편 민주당 법률지원단은 이날 오후 장 변호사를 허위사실공표, 후보자 비방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할 예정이다.

김용현 기자 fac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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