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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우크라이나 내 외교관 가족 대피 명령 검토”

블룸버그통신 보도

지난 18일(현지시간) 러시아군 장갑차들이 크림반도의 한 고속도로를 따라 이동하고 있다. 크림AP/연합뉴스

미국이 러시아의 침공 우려가 고조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내에서 미국 외교관 가족의 대피 명령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통신은 21일(현지시간)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비필수 인력의 경우 자발적으로 우크라이나를 떠날 수 있다. 미 외교관의 가족에 대해선 본국 대피 명령이 내려질 수 있다.

블룸버그는 수일 내 이와 관련한 발표가 나올 수 있다고 전했다.

러시아는 지난해 말부터 우크라이나 국경 인근에 병력을 증강했다. 현재까지 10만 명이 넘는 러시아 군을 배치해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다만 블룸버그에 따르면 소식통은 대피 결정이 내려지더라도 미국이 러시아의 침공을 확신한다는 뜻은 아니며 긴장 고조에 따라 신중한 대비를 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나성원 기자 na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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