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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씨 울산공장 화재사고 대응 2단계 발령


효성티앤씨 울산공장 화재가 인접 건물로 옮겨 붙으면서 소방당국은 대응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력을 집중하고 있다.

24일 울산 소방본부에 따르면 23일 오후 7시 40분 대응1단계 발령에 이어 오후 10시 36분 대응2단계를 발령했다.

불은 오후 6시 55분 나일론 생산설비의 동력 공조설비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불은 덕트를 타고 확대된 후 현재 인접한 완재품 보관창고로 옮겨 붙은 상황이다. 화재초기 협력업체 직원 2명이 단순연기흡입 부상을 입기도 했다.

대응2단계는 인접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것으로 중형재난에 발령되는 단계다. 대응 2단계 발령 후 출동한 소방인력은 현재까지 98명, 장비 41대 가량 투입된 상태이다.

현재 화재가 발생한 건물은 붕괴 위험이 있어 진입이 어려운 상황이다. 소방당국은 “완진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효성티앤씨는 스판텍스 세계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알려졌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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