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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취소’ 예비군훈련, 올해는?…“3월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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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으로 2년 연속 시행하지 못한 예비군 소집훈련 재개 여부가 3월에 발표된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의를 받고 “예비전력 유지가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 하에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훈련장 여건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예비군 훈련을 시행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원칙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원칙에 따라 ‘오미크론 우세종화’의 영향 및 이에 따른 방역 대응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3월 중에 시행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통상 예비군훈련은 1월 말을 전후해 시행 방침을 발표해왔다. 하지만 최근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급증하는 등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자 3월로 발표 시기를 미룬 것이다.

국방부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1968년 예비군 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2020년 소집훈련을 전면 취소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실시하지 않았다.

2년 연속 대면 소집훈련이 시행되지 않으면서, 군 안팎에선 예비전력 유지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심화하는 상황에서 과거와 동일한 방식으로 소집훈련을 실시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여론도 상당한 상태다.

안명진 기자 am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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