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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대전환 실천연대 출범…본격 활동

미래형 교육 생태계 만들기 주도 다짐

전남지역 30여개 교육 및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전남교육대전환 실천연대’가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24일 전남교육대전환 실천연대에 따르면 실천연대는 교육‧ESG‧문화예술‧학부모‧IT 등 5개 분과로 구성돼 활동에 나선다.

실천연대는 전날 가진 출범식에서 김대중 전남교육자치플랫폼 대표를 상임위원장으로 추대했다. 앞으로 김 위원장을 중심으로 분과별 활동을 통해 교육대전환시대에 맞는 의제 제시와 실천방안 등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김대중 상임위원장은 “변화를 바라고 주도하는 전남도민들과 함께 전남교육의 미래를 생각하고 오랫동안 지속돼 왔던 전남교육의 고질적인 문제를 진단하고 급변하는 시대에 세계를 선도할 전남형 미래인재를 키울 수 있는 교육정책 수립을 위한 다양한 교육 의제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를 계기로 전남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모두가 성장하는 배움의 시대를 열기 위해 다양한 분야와 지역의 전문가분들과 함께 22개 시군 ‘전남교육대전환 실천연대’를 구성, 지역 밀착형 교육 의제를 발굴하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미래교육의 대안을 찾아 나설 것이다”면서 “아이들이 즐겁게 공부하고 모든 사람이 차별과 배제 없이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도민 모두와 함께 전남 교육의 대전환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김대중 상임위원장은 전남형 미래인재를 키울 수 있는 교육정책 수립을 위한 다양한 교육 의제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전남교육대전환 실천연대>

이날 순천 학부모회의 김은정 대표는 “전남교육대전환 실천연대가 평등하고 공정한 교육접근성, 미래지향적인 교육정책을 개발하고 실현시키는데 큰 역할을 해줄 것이다”고 기대했다.

박형빈 학생은 “코로나로 인해 대학에 한 번도 등교하지 못하고 졸업하는 불우한 세대가 속출하고 있고, 그럼에도 교육의 좀 더 나은 내일을 찾는 사람들 덕에 교육은 조금씩 전진하고 있기에 전남교육대전환 실천연대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전남교육대전환 실천연대는 추진단을 발족하고, 22개 시군의 전남교육대전환 실천본부를 통해 지역의 교육 의제를 상향식으로 모으고 현장에서 활동하는 교육 및 시민단체와 정책협약을 체결해 나갈 예정이다.

실천연대는 결의문을 통해 ▲전남의 모든 아이들이 가진 저마다의 빛깔과 향기를 살려내는 교육 대전환 ▲영유아와 초‧중‧고‧대학과 평생학습에 이르기까지 차별 없이 배우는 전남 ▲학교와 마을이 소통하고 상생 발전하는 새로운 교육 생태계 만들기 ▲교육 민주주의 실현에 나설 방침이다.

순천=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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