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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노련 2022년도 1분기 정기회의 개최

송명섭 의장 ‘올바른 노사 정착’
국회 및 대정부 메시지 보내

2022년도 1분기 전해노련 정기회의 참석자들이 21일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 제공


전국해양수산노동조합연합(이하 전해노련, 의장 송명섭)은 올해 첫 정기회의를 부산항만공사에서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에 걸쳐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전해노련은 항만안내선을 이용해 북항재개발 지역과 북항 부두시설을 견학한 후 부산항만공사 강준석 사장과의 면담 자리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직접 공사의 현재와 미래를 설명하면서 “공사의 발전과 임직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협력적이고, 신뢰하는 노사관계가 꼭 필요하다”며 전해노련의 방문을 환영했다.

이에 송명섭 의장은 “노동조합을 대하는 기관장의 인식과 태도가 매우 중요하다”며, “부산항만공사의 모범적인 노사문화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어 국제여객터미널로 장소를 옮긴 전해노련 관계자들은 해양수산 관련 공공노동자들의 업무 관련 사법적 책임의 범위를 한정하는 노력, 특정 기관장이 노동조합을 존중하지 않고 폄훼하는 문제로 인한 노사관계 악화 해소방안, 기재부의 사내대출제도 불이익 변경 요구로 인한 사회적 기반이 취약한 MZ세대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 노사간 조합원 자격 범위에 대한 이견 등의 당면과제를 어떻게 조율하고 슬기롭게 헤쳐나갈지에 대해 논의했다.

송명섭 의장은 정기회의에서 “공공성을 강화하고, 노동자들의 삶을 개선할 수 있도록 국회 및 기획재정부를 비롯한 대정부에 올바른 노사관계의 정착을 바라는 메시지를 보낸다”면서 “공공노동자들을 비롯한 노동조합이 뜻을 모으고 함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해노련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 소속 공공기관 노동조합이 연대하기 위해 지난 2002년 설립돼 19년 넘게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소속기관들은 부산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및 인천항만공사 등 4개 항만공사와 한국선급,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해양환경공단, 한국수산자원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해운조합, 한국해사위험물검사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및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모두 14개 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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